육아와 둘째 출산까지 겹쳐, 작년에 진행했던 첫째 돌잔치 후기 이제서야 작성해보네요 :)



당시에 코로나 거리두기가 한창이라, 몇번이나 돌잔치를 미루기도하고, 직계가족밖에 초대를 못하게 되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잘 진행하고 사진을 보니 너무 뿌듯한 돌잔치였어요 



이제 내년에는 둘째 돌잔치도 해줘야하는데, 그 때의 열정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

(둘째는 딸이라 좀 더 화사한 느낌의 포시즌스나 반얀트리에서 진행하려는데, 요 업체들 그대로 진행하는 것도 고려중이에요 :)



장소는 처음부터 신라호텔 팔선 샤론룸으로 생각해두고, 예약일자에 폭풍 전화를 걸어 팔선고시에 성공했어용!



스냅은 신라에서 촬영 경험이 많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았던 모리아스냅으로 예약했고,

한복은 인스타 검색하면서 알게되었던, 색감도 예쁘고 좋은 품질의 윤랑의 한복으로 예약했어용!

돌상도 너무 예뻤는데, 차린 돌상에서 정말 예쁘게 돌상 뿐만 아니라, 입구 장식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그리고 메이크업과 헤어는 브러쉬앤꼬리빗에서 당일에 제가 숙박했던 신라호텔 룸까지 오셔서 빠르고 예쁘게 해주셨어요~



이외에도 드레스, 아기 정장, 제작 케이크 등등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셨는데요 :)



여러 업체 분들의 도움으로 준비과정부터, 당일 행사까지 정말 정신 없던 아기 돌잔치를 잘 치를 수 있었네요 ㅎㅎ

무려 1월 돌잔치를 3월로 미뤄서 진행하긴했지만, 당일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ㅎㅎ

혼자하는 건 엄두도 안 날정도로, 아기 케어하랴, 참석해주신 가족분들 챙기랴, 사진 찍을 때 표정관리하랴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 잘 치뤘답니다 :)